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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로 운영하는 복지관… 巨大 노총 '독점 사무실'로 전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이 수년간 무료로 사용해온 서울시 소유 건물들의 운영 권한이 다른 민간기관에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공짜 사무실' 독점 사용과 함께 연 수억원에 달하는 건물 시설보수비와 인건비 등 지원도 사라질 것으로
2023-07-03 진선우 기자 -
'민주당 돈 봉투' 송영길 캠프 자금책 구속 심사… 6750만원 살포 혐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 송영길 캠프 자금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3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의
2023-07-03 어윤수 기자 -
박대출, '네이버 알고리즘 조작 의혹' 겨냥… "극단화 키우는 갈고리즘"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진보매체는 상위권, 보수매체는 하위권으로 검색 순위를 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박 정책위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고리즘, 극단 팬덤 끌어당기는 '갈고리즘'"을 제목으로
2023-07-02 김성웅 기자 -
'친북·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박탈 추진… 손혜원·김원웅 부친 포함
정부가 친북(親北)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다시 검증해 '가짜 유공자'의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가보훈부는 2일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등을 대폭 개정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가짜 유공자 논란 불식 등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
2023-07-02 김성웅 기자 -
'박원순 다큐' 性피해자 2차 가해 논란… 시민단체,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 금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첫 변론'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행위를 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아
2023-07-02 김성웅 기자 -
'황제 도피' KH 배상윤 압박 수위 높인다… 가족도 출국 금지
검찰이 해외에서 황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가족으로 수사망을 넓히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배 회장의 두 번째 부인 정모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023-07-01 김성웅 기자 -
이재명에 직격탄 날린 최원일… "천안함, 北 심기 건드리면 안 되니 그랬구나"
최원일 전 천안함장(예비역 대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최 전 함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이제 알았다.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되니 끊임없이 천안함은 북한
2023-07-01 김성웅 기자 -
"文정부 출범 후 네이버, 보수언론 죽이기"… '알고리즘 조작 의혹' 긴급조사
네이버가 뉴스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진보매체는 상위권, 보수매체는 하위권으로 순위를 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긴급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TV조선에 따르면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30일 "네이버가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그와 무관하게
2023-07-01 오창균 기자 -
"故 김문기, 정진상 지시로 '이재명 해외출장' 동행"… 증언 또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9박11일간 동행한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출장자 명단이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지시로 작성됐다는 증언이 또 나왔다.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 강규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2023-06-30 어윤수 기자 -
'추미애 라인' 이성윤, MBC 라디오서 "尹 도량 좁아도 너무 좁아" 비난
지난 정부에서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됐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9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난했다.먼저 이 연구위원은 "윤석열은 그냥 검찰주의자"라고 단언했다. 이어 "검찰주의자들은 검찰이 선악을 판단
2023-06-30 김성웅 기자 -
檢, 위메이드 압수수색… '김남국 코인 논란' 이어 '유통량 조작 의혹'
검찰이 30일 가상화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지난 5월24일과 26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대규모 코인 보유 의혹과 관련해 위메이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김 의원 사건과 별도로 위믹스의 유통량 조작 의혹을 들여
2023-06-30 서영준 기자 -
서울시, 저출생 대책 추가… '찾아가는 모유수유 매니저' 운영
서울시는 출산모 가정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지원'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과 모아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며, 산모
2023-06-30 진선우 기자 -
북한산 주변 15층, 서여의도 43층까지… 서울 고도제한 완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북한산고도지구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울시 신(新)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의 고도지구제도가 전면개편되면 서울 도심의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이날 '신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해
2023-06-30 진선우 기자 -
"유명 강사가 수능 관계자 만나… 예고한 문제, 그대로 나왔다"
교육부가 지난 5월22일 사교육카르텔·부조리신고센터를 개설한 지 8일 만에 총 16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통령실이 "필요하면 사법적 조치도 고려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사교육 카르텔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교
2023-06-30 서영준 기자 -
"러 '오염수' 방류, 日 '후쿠시마 사고' 이후 30년간‥ '방사능 피해' 1건도 없어"
1990년대 러시아가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도 없이 무단 방류하고,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고 당시 오염수가 하루 300톤씩 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갔지만, 지난 30년간 우리 해역의 방사능 농도가 높아졌다든가, 전 세계 바다에서 해양생물과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가
2023-06-30 조광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