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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신임 차장 '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 임명제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임 차장으로 '검찰 출신' 이재승(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를 임명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 공수처법에 따라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공수처 검사의 직을 겸하며 임기는 3년이고 중임할 수 없다.공수처는 "그간 공수처장은 수사
2024-07-10 어윤수 기자 -
'신용카드 밴사에 골프공 비용 대납 요구' 항석개발 前 대표 벌금형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밴(VAN)사를 상대로 '갑질'한 항석개발 임직원 6명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류경진 부장판사)은 10일 여신전문금융업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종광 전 항석개발 대표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2024-07-10 황지희 기자 -
청소년 동행도시 서울②
"세상 밖으로 나온 중1 딸" … 외톨이 청소년 치유하는 '행복동행학교'
"혼자 버스도 못타고, 가게에서 물건 사는 것도 힘들어했어요. 스스로 하기를 두려워 하는 아이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모씨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딸아이가 늘 걱정이었다. 마트를 가는 것도 용기를 내야 할 정도
2024-07-10 강세영 기자 -
서울시, 정부에 수도권 철도사업 예타 개선 건의 … "강남북 균형발전 시급"
서울시가 수도권 철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교통분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강북 횡단선' 등 여러 철도 사업이 정부 예타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서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건의안에는 ▲종합 평가 항목별 비중 조정
2024-07-10 송학주 기자 -
[단독] '가짜 주총'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유죄 확정
허위 작성한 임시주주총회 의사록으로 공증을 받아 경영권 분쟁 상대를 해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지난달 27일 공정증서원본 불실기재, 불실기재 공정증서원본행사 혐의로
2024-07-10 어윤수 기자 -
트루스포럼·통일건국회 '통일염원 국토대장정' … 낙동강 전선 걷는다
기독교·대학가 중심의 청년 보수단체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통일건국회청년단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개최한다. 10일 트루스포럼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통일염원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코스는 낙동강 전투기념
2024-07-10 강세영 기자 -
청계광장에 '순직 해병 1주기' 시민분향소 설치
서울시가 순직해병 1주기 시민분향소를 청계광장에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협의를 거쳐 채상병 1주기 분향소를 청계광장 조형물 스프링(소라탑) 앞에 2개동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예비역연대는 순직해병 1주기를 앞두고
2024-07-09 강세영 기자 -
'상상인 주식 보고의무 위반' 박수종 변호사 항소심도 집행유예
상상인그룹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검찰 출신 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변호사에
2024-07-09 김상진 기자 -
한변, '사법파괴 대책 및 헌법수호' 세미나 개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사법파괴 대책 및 헌법수호'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5층 정의실에서 진행된다. 내로라하는 법조계 인사들이 모여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방탄과 법치 파괴'를 주제로
2024-07-09 어윤수 기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환급 … 최대 3만5000원 돌려받는다
하루 평균 54만 명 이용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본사업에 들어간 가운데, 최대 3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청년할인 환급'이 시작됐다.서울시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까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2024-07-09 강세영 기자 -
서울시, 미래성장동력 '확장현실' 사업에 5년간 193억 투입
서울시가 연평균 40% 성장률이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확장현실(XR)산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친다. 생태계 확대부터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까지 '원사이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서울형 핵심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시는 확장현실 산업 확대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5
2024-07-09 강세영 기자 -
[단독] 검찰, '불법 다단계' 휴스템코리아 이상은 징역 7년 구형
'1조 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 혐의를 받는 이상은 휴스템코리아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며 징역 7년과 벌금 5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
2024-07-09 황지희 기자 -
순직 해병 특검법, '6가지 문제점' … "재의요구 않는 것이 의무에 반해"
법무부가 9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혜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위헌적 법률'이라고 규정하며 재의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대통령의 헌법상 의무에 반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A4용
2024-07-09 김동우 기자 -
'4000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1심 징역 15년
4400억 원대 유사수신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대표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9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산
2024-07-09 김상진 기자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서울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으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또는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
2024-07-09 곽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