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시즌, 6월 18일~9월 8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서 공연
  • ▲ 2024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캐스트 라인업.ⓒCJ ENM
    ▲ 2024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캐스트 라인업.ⓒ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다섯 번째 시즌이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이라는 미래 소재에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성을 재즈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음악으로 따뜻하게 풀어냈다.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의 윌&휴 콤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 2018년 재연에 이어 CJ ENM과 함께한 새 프로덕션 2020·2021년까지 꾸준히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에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였으며, 일본·중국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다.

    옛 주인을 그리워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지난 시즌의 정욱진과 함께 윤은오·신재범이 합류했다. 인간에 더 가깝게 업그레이드된 헬퍼봇6 '클레어' 역은 2021년 시즌의 홍지희와 박진주·장민제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는 최호중과 이시안이 맡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3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