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2~26일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KFT 진행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주기된 F-15K, FA-50 앞을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KA-1.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주기된 F-15K, FA-50 앞을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KA-1. ⓒ공군 제공
    한미 공군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 연합훈련인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을 12일부터 26일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한다.

    12일 한국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 임무계획 수립, 비행, 디브리핑을 통해 한미 공군의 상호 비행운용 능력을 개선하고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된 연합훈련이다.

    이번 연합훈련에는 한국 공군, 미 공군·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미국 공군의 △F-16 파이팅팔콘 △F-35B 라이트닝II △A-10 썬더볼트II △E-3 센트리 △U-2 드레곤레이디 △MQ-9 리퍼 △MQ-1C 그레이이글 △KC-135 스트레토탱커 △C-17 글로브마스터III △C-130J 슈퍼허큘리스 △EA-18G 그라울러 등이, 한국 공군의 △F-35A △F-15K △F-16 △FA-50 △C-130 △CN-235 △KC-330 등 25종 항공기 약 100여 대가 참가할 계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훈련의 핵심목표는 한미 연합공군의 5세대 자산 통합, 연합 정밀타격능력 향상, 전투탐색 및 구조 시나리오 연습, 대규모 낙하훈련, 지대공과 공대공 위협이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임무지휘관과 임무요원들이 훈련하여 비행하고, 전투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연합군을 수용, 유지, 재배치하는 미 7공군의 능력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 다양한 역량과 지원을 갖춘 위치에서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전투전개 능력을 지원해 공군 장병들이 즉각적으로 동맹국과 파트너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한다.  

    미 7공군 작전처장인 찰스 카메론 대령은 "추가 전력을 수용하고 여러 곳에 재배치할 수 있는 능력은 한미 연합군에게는 큰 이점"이라며 "다양한 항공기와의 상호 운용성은 항공 임무요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투 준비가 돼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공군작전사령관 김형수 중장은 "한미 연합공군은 적의 다양화된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 시 즉각 격퇴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 간 긴밀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자세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군산기지에 주기돼 있는 우리 공군의 F-15K(앞에서부터 7기)와 FA-50(뒤에서부터 4기).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군산기지에 주기돼 있는 우리 공군의 F-15K(앞에서부터 7기)와 FA-50(뒤에서부터 4기). ⓒ공군 제공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군산기지에 주기돼 있는 우리 공군의 F-15K(왼쪽부터 8기)와 FA-50(오른쪽에서부터 6기).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군산기지에 주기돼 있는 우리 공군의 F-15K(왼쪽부터 8기)와 FA-50(오른쪽에서부터 6기). ⓒ공군 제공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주기된 우리 공군 F-16(왼쪽 2기) 앞을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F-15K.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주기된 우리 공군 F-16(왼쪽 2기) 앞을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F-15K. ⓒ공군 제공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주기된 우리 공군의 F-15K(뒤쪽 3기) 뒤를 지나 착륙하고 있는 미 공군 F-16.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훈련 참가를 위해 주기된 우리 공군의 F-15K(뒤쪽 3기) 뒤를 지나 착륙하고 있는 미 공군 F-16. ⓒ공군 제공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주기돼 있는 항공기를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FA-50(좌측)과 F-15K(우측).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주기돼 있는 항공기를 지나 택싱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FA-50(좌측)과 F-15K(우측). ⓒ공군 제공
  •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우리 공군의 F-5가 택싱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CN-235(상공). ⓒ공군 제공
    ▲ 한미공군은 12~26일 최대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인 '20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군산 공군기지에서 실시한다. 사진은 우리 공군의 F-5가 택싱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는 우리 공군의 CN-235(상공). ⓒ공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