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덕수 국무총리. ⓒ뉴시스
    ▲ 한덕수 국무총리.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관섭 실장을 비롯해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등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도 전원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야당과 긴밀한 소통에 나서겠다는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