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경제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5월 앙코르 공연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가족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앙코르 공연이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에서 백만장자가 된 21세기 최고의 금융맨 워렌버핏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을 선사한다.

공연은 'WHO? 시리즈'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워런버핏'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를 생생한 무대로 옮겼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초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K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펀더풀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결과 오픈과 동시에 추가분까지 달성했다. 대만과의 해외 판관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오는 10월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앙코르 공연에는 쇼케이스와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종년(톰 앤더슨), 김민수(하워드 버핏)가 출연한다. EBS '딩동댕 어린이 유치원'의 폴짝샘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찬양이 '워렌버핏' 역을 새롭게 맡는다. 이 외에도 박찬(토니 밀러), 양다은(레일라 버핏), 이채빈(루시 밀러) 등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