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5월 5일 진행…어린이 작가 50명 참여
  • ▲ '예술로 조각공원'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술로 조각공원'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아르코미술관은 2024년 '예술로(路)소풍' 첫 프로그램으로 '예술로 조각공원'을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에서 개최한다.

    '예술로(路) 소풍'은 2023년부터 예술위에서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나라'라는 비전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마로니에 공원과 아르코미술관, 아르코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술로 조각공원'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연계 어린이 워크숍 '나의 짝꿍이 되어줘!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워크숍에서는 작가 故공성훈·김차섭·조성묵 3인 중 어린이가 한 명의 짝꿍을 선택해 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창작했고, 그 결과물을 전시에서 보여주게 된다.

    전시장 공간은 아르코미술관 앞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의 모습을 본 따 조성했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도 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듯 자유롭고 편안하게 어린이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나라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지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나무에 남겨보는 셀프 워크숍이 상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4월 4일은 휴관한다.
  • ▲ 2024 예술로 소풍 '예술로 조각공원'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24 예술로 소풍 '예술로 조각공원'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