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후원우표 판매 사업 진행3000명 이상 국민 참여이범석 이사장 "기념관 건립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
  • ▲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사무국 제공
    ▲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사무국 제공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공동의장 김건·이범석 이하 신전대협)가 29일 이승만 대통령 기념우표 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한 1000만 원을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직접 전달했다.

    신전대협은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후원우표' 판매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부는 해당 우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판매 사업에는 3000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

    이범석 신전대협 이사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탄생시키고 지킨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는 취지에서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공을 존중하기보다 과만 부각하는 문화가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믿고 그 이상을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이승만 대통령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기념관 건립을 통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전대협은 우표 판매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기념관 건립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