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광염 소나타' 출연진.ⓒ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
    ▲ 뮤지컬 '광염 소나타' 출연진.ⓒ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3월 16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2017년 초연한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1930년 동명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다.

    지난해 3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관객과 만난 '광염 소나타'는 작·작사에 정민아·다미로, 작곡 다미로, 연출 손효원을 필두로 낭만바리케이트와 연우무대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이번 시즌에는 김경수·유승현·양지원·김지철·김준영·이시안·이현재가 다시 참여하며, 임병근·현석준·유태율·박준휘가 새롭게 합류했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J' 역에 양지원·김지철·현석준·박준휘가 캐스팅됐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경수·유승현·유태율·김준영이 출연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계 저명한 교수 'K' 역에는 이시안·임병근·이현재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6월 9일까지 공연된다.
  • ▲ 뮤지컬 '광염 소나타'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
    ▲ 뮤지컬 '광염 소나타'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연우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