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서 개최
  • ▲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MC는 제1회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기쁨의 순간을 전해오는 배우 이건명이 맡았으며, 매년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워준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에도 참여한다.

    첫 번째 축하무대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의 주요 넘버 메들리로 포문을 연다. MC 이건명과 강인영·권상석·김성현·김수영·김시영·김영광·박다효·박종배·박하나·백두산·심형준·안지현·이유리·이종찬·이진성·임수준·장현동·최원섭이 출연한다. 

    이어 '렛미플라이' 팀의 이형훈·윤공주·안지환·나하나가 넘버 '세상은 변해가'와 '여행'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는 '렌트' 팀이 꾸민다. 장지후·정원영·이지연·김호영·임정모·김수연·정다희·구준모·조원석·유환·윤보경·박찬양·최원섭·김송이·김예인·김채은·권수정이 대표 넘버 'Seasons of Love', 'Rent'를 노래한다.
  • ▲ 뮤지컬 '렌트' 공연 장면.ⓒ신시컴퍼니
    ▲ 뮤지컬 '렌트' 공연 장면.ⓒ신시컴퍼니
    9.11 테러 속 따뜻한 인류애를 그린 '컴프롬어웨이'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남경주·고창석·최정원·장예원·주민진·심재현·김아영·정영아·신창주·현석준·나하나·김영광이 흥겨운 넘버 'Welcome to the Rock'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섯 번째 축하공연으로는 '드라큘라' 팀의 김준수와 정선아가 아름다운 듀엣 호흡을 선사한다. 두 배우는 극 중 드라큘라 백작이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부르는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들려준다.

    여섯 번째 무대는 '멤피스'가 채운다. 박강현·유리아 등이 무대에 올라 블루스와 락앤롤을 담은 작품의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마지막 공연은 '어워즈'의 신인상 후보 김세영·류인아·박새힘·손지수·송은혜·김주택·박상혁·윤석호 8명과 이건명이 함께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어워즈'의 본식이 끝나도 부대행사는 계속된다. 23일 '아카데미 스테이지 - 이범재 음악감독과 함께 하는 뮤지컬 넘버 마스터 클래스'가 제1회 대한민국국제뮤지컬콩쿠르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한국뮤지컬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는 토론 프로그램 '포럼 스테이지'가 열린다.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한국뮤지컬어워즈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쇼노트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