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송영길·최강욱·민형배·김은경 보유 민주당의 '위엄'이른바 '진보' 마패 차면, 아무 말 막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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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뢰배 망나니 판치는 민주당
근래 한국에서 유행한 말 가운데
가장 도덕적인 우위를 과시한 단어를 꼽자면?
아마도 [진보]란 두 글자일 것이다.
이 마패만 꺼내 휘두르면,
무슨 짓을 해도 면죄라는 전제가 따라붙는다.
특권 그 자체인 셈이다.
[특권의식]엔,[금기의식을 갖지 않아도 좋다]란 뜻이 담겨 있다.금기의식이 없으면,
젊잖음이나 교양 따위는 예사로 무시한다.
[무뢰배 망나니 문화]다.
■ 욕설·막말로 당대표 뽑나
우리 사회에서도
요즘 [자칭 진보] 쪽 정치인들의 막말 시비가 일었다.
★ 김은경이란 50대말 젊은이는,
늙은이들의 투표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듯 말했대서 구설
★ 이재명이란 시동생은,
형수에게 ‘찢’ 소리를 했대서 말썽
★ 최강욱이란 '숫컷'은,
‘암컷’이란 말을 썼대서 시비
★ 송영길이란 늙은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어린 x’이라 불렀대서 물의
★ 민형배란 어이 없는 사람은,
의정 단상에서 ‘어이없는 xx’란 욕을 했대서 논란.
진보주의자들은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좋은가?
이런 논쟁은 러시아 혁명 직후에도 있었다.
그 논제를기관지 <프라우다>에서 정식으로 제기한 사람은 의외로 적군(赤軍) 지도자 레온 트로츠키였다.
그는,
▲ 욕설 ▲ 무례한 어법(語法) ▲ 술주정
▲ 거리에 침 뱉기 ▲ 담배꽁초 버리기 같은 망나니 풍조를 청산하자는,
일종의 교양 문화혁명을 제언했다.
당시 혁명가들의 무뢰배 짓거리가
아마도 심했던 모양인가?
소설 <악령> <카라마조프의 형제>를 보면,
당시 러시아 혁명가들의 악마적 타락상이 엿보인다.
<죄와 벌>에서도 주인공 청년은
“나 같은 선진적 엘리트는 수전노 노파 하나쯤 죽여도 좋다”는 초월적 자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1960년대 미국의 뉴레프트(new left) 운동 때도 [좌익 + 히피] 청년문화가극도의 외설성과 퇴폐성을 드러냈다.
■ 운동권 문화는 원래 난잡한건가
1980년대 한국의 극단 운동권 일각엔비슷한 일이 없었나?
★ 시인 최영미가 폭로한 좌익 거물급의 외설 사례들이 연상된다.
★ 저명한 운동가들(안희정·오거돈·박원순)이 난잡한 성생활로 잡혀가거나 자살했다.
물론 보편성은 없는,
예외적인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근래의 좌익 운동권은
어딘가 초조한 나머지 “이제 남은 건 악밖에 없다”라는 투로,
적나라한 밑천을 드러내고 있는 인상이다.
한 줌의 지성도 없는,
▲ 순 우악 ▲ 순 깡 ▲ 순 악다구니
▲ 순 쪽 가위 휘두르기 ▲ 순 막가자 막가!
젊었을 때는,
독재에 저항합네 하는 그럴싸한 명분이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그것도 다 우려먹었다.
그들은 한낱 탐욕스럽고 저질스러운권력 지상주의자들로 갔다.
■ 품위와 천격, 문명과 야만
이른바 [진보]들이
광주서 "암컷" 운운하며 "킥킥" 거릴 때,
대영제국의 후신 연합왕국(UK)에서는
윤동주 시를 인용한 찰스 국왕의 환영에
윤석열 대통령은 셰익스피어의 시로 화답했다.
글로벌 한국의 국격을 한껏 높힌 순간이었다.[국제 코리아]와 [국내 한국]이,이렇게 달라서야 되겠나?
가라, 586,
꺼져라, 욕쟁이들,
[진보]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