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NT – ROCK CONCERT' 포스터.ⓒ신시컴퍼니
    ▲ 'RENT – ROCK CONCERT' 포스터.ⓒ신시컴퍼니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가 공연에 앞서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RENT(렌트) – ROCK CONCERT(록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지후·백형훈(로저 役), 정원영·배두훈(마크 役), 김환희·이지연(미미 役), 김호영·조권(엔젤 役) 등 24명의 전체 배우가 출연해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답게 풀어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선보인다.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다. 온라인 중계가 진행되지 않는 이번 콘서트는 오직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브로드웨이 천재 극작·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하다. 

    국내 9번째 시즌을 맞아 11월 11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