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장면.ⓒ경기아트센터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장면.ⓒ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2019년 이후 4년 만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경기필하모닉 단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공개 선발에는 지난달 경기필하모닉 차기 예술감독으로 발표된 김선욱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분야 및 채용인원은 제1바이올린(수석·차석·상임)을 비롯해 비올라(상임), 첼로(상임), 더블베이스(상임), 오보에(상임), 클라리넷(상임), 호른(수석·차석), 타악(상임)으로 8개 악기, 11개 분야에 걸쳐 총 12명이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중인 경기필하모닉과 미래를 함께할 유망한 연주자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 2024년에는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도 순차적으로 단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10월 19~27일 9일간이며 1차 영상심사, 2차 실기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걸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