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음악 축제, 11월 9~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러브 인 서울 2023' 1차 라인업.ⓒ프라이빗커브
    ▲ '러브 인 서울 2023' 1차 라인업.ⓒ프라이빗커브
    시어터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 2023'이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러브 인 서울'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시어터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 콘서트, 포레스텔라, AKMU(악뮤), 크리스토퍼, 페더 엘리아스 등의 단독 콘서트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프라이빗커브·SBS·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1차 라인업에는 권진아, 샘김, 샘 라이더, 이자람, 저스틴 허위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1월 9일 첫 무대는 1부 샘김, 2부 권진아 공연으로 나눠 채워진다. 이어 10일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샘 라이더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열린다. 15일에는 이자람이 '이자람 판소리 갈라 시리즈 : 작창 2007/2011'을 선보인다. 

    16~17일은 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하는 '라라랜드 인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의 사랑과 꿈을 음악과 함께 그린 로맨스 영화다. 콘서트는 7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와 재즈밴드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들려준다.

    '러브 인 서울 2023'의 예매는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오픈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