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그날들' 효은 캐릭터 컷.ⓒ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그날들' 효은 캐릭터 컷.ⓒ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스텔라 출신의 효은이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날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제이민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출연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2020 시즌에 '그녀' 역으로 열연해 준 효은 배우가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2021년 시즌에 '그날들'의 '그녀' 역으로 활약한 효은은 뮤지컬 '광주', '삼총사', '그레이트 코멧'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텔라 메인 보컬 출신다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2013년 초연된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정학', '무영', '그녀' 세 사람 사이의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다룬다.

    배우 유준상·이건명·오만석·엄기준·오종혁·지창욱·김건우·영재·김지현·최서연 등이 출연하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