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저스트엔터테인먼트
    ▲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데믹을 겪으며 위축된 공연계를 응원하고 위해 진행됐다. 소속 배우 절반 이상이 연극으로 소양을 다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기에 연극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설립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술활동 지원, 의료비, 생활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체와 작품이 다양해지면서 연극을 주무대로 하던 배우들도 드라마, 영화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그 배우들이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연극이라는 코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생각한다. (기부금이) 미래의 대배우가 꿈을 꺾지 않고 연기에 매진하는 데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작품이 있다면 틈틈이 연극무대로 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영화, 드라마, 연극 모두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이다"며 "연극계에서 새로운 얼굴도 발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020년에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상호, 길해연, 윤계상, 정웅인, 김호정, 박지환, 김신록, 김주령, 김도윤, 신동미, 서현우, 손은서, 이설, 오승훈, 서지혜, 유환, 장규리, 조동인, 이승훈, 박서은, 호조, 차우민, 이재이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