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열 왼쪽부터 온유·하성운·진호, 2열 왼쪽부터 송건희·Y(와이), 3열 왼쪽부터 김남주·이상아·권은비.ⓒ신스웨이브
    ▲ 1열 왼쪽부터 온유·하성운·진호, 2열 왼쪽부터 송건희·Y(와이), 3열 왼쪽부터 김남주·이상아·권은비.ⓒ신스웨이브
    뮤지컬 '태양의 노래'(연출 홍승희)가 오는 5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 이야기를 담은 청춘 멜로 드라마다.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수줍은 소년 '하람' 역에는 지난해 초연을 이끈 샤이니 온유와 함께 가수 하성운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같은 역할로 펜타곤 진호, 송건희, 골든차일드 Y(와이)가 출연한다.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며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 역은 에이핑크 김남주와 권은비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며,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1976 할란카운티' 등에 출연한 이상아가 이름을 올렸다.

    해나의 친구 같은 '아빠' 역에 김주호, 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나의 하나뿐인 친구 '이봄' 역에 정다예·주다온, 하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단짝친구 역에 이찬렬·김경록, 해나의 주치의 역에 김하나 등이 합류한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5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예매는 4월 5일 시작된다. 온라인 티켓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티켓 예매처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