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해진' 역 이규형·'정세훈' 역 려욱·'이윤' 역 박정표.ⓒ라이브
    ▲ 왼쪽부터 '김해진' 역 이규형·'정세훈' 역 려욱·'이윤' 역 박정표.ⓒ라이브
    뮤지컬 '팬레터'의 주역 3인방이 라디오에 출연한다.

    배우 이규형·려욱·박정표는 17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나선다.

    이들은 작품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컬투쇼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2016년 초연된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인 이상과 김유정, 순수문학단체 구인회 등을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든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경성을 배경으로 천재 작가 '김해진'과 작가 지망생 '정세훈', 정체 미상의 여류 소설가 '히카루'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김경수·이규형·윤나무·백형훈·려욱·문성일·윤소호·박준휘·김진욱·소정화·강혜인·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