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트 오브 뱅크시'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진행한다.ⓒLMPE COMPANY
    ▲ '아트 오브 뱅크시'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진행한다.ⓒLMPE COMPANY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반려견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Pet Day(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단 하루간 개최한다.

    펫데이는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다. 견종 몸무게와 상관 없이 반려견 전용 유모차 혹은 이동 가능한 이동장에 탑승한 반려견이라면 반려인과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은 전용 유모차나 이동장 내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려인에게 동의서를 필수 작성하게 하거나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들은 인근 서울숲 산책을 권장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줄임말)을 운영해 비반려인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 '아트 오브 뱅크시'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진행한다.ⓒLMPE COMPANY
    ▲ '아트 오브 뱅크시'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펫데이'를 내년 1월 10일 진행한다.ⓒLMPE COMPANY
    '아트 오브 뱅크시' 제작사 측은 "추워진 날씨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도 관람하고 반려견과 사진 촬영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겸 영화감독 뱅크시의 예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3개월간 전시를 이어간다.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