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전 CJ파워캐스트 대표 비위 의혹 기사에 '악성 루머' 퍼져최예나 소속사 "악의적 비난 확산… 선처·합의 없이 강력대응할 것"
  • 이재현(62) CJ그룹 회장의 남동생, 이재환(60) 전 CJ파워캐스트 대표가 한 여성 가수의 방송 출연을 측면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연예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허위사실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SBS의 관련 보도 이후 이 전 대표의 '스폰'을 받는 연예인이 위에화 소속 가수인 최예나(사진)라는 악성 루머가 온라인에 퍼져서다.

    2일 위에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하여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최예나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2'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방송가에선 '최예나는 99년생에 불과해 SBS 보도에 언급된 여성 가수와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음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밝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하여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