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필름 '구비'… 오는 4일부터 국내 구독자 공략
  • 국내 OTT 시장에 진출한 애플(Apple)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한국어 애플 오리지널(Apple Original) 시리즈 'Dr. 브레인(Dr. Brain)'이 오는 4일부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홍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Dr. 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연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F 스릴러물. '기생충'으로 주가를 높인 연기파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잭 반 엠버그(Zack Van Amburg)는 "애플 TV+의 한국 출시로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러 라인업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제이미 일리크트(Jamie Erlicht)는 "'Dr. 브레인'을 비롯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애플 TV+의 경험이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애플 TV+에서 스트리밍 중인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제이슨 서디키스가 주연·제작한 '테드 래소(Ted Lasso)' ▲최근 시즌 2를 선보인 제니퍼 애니스톤·리즈 위더스푼의 '더 모닝 쇼(The Morning Show)' ▲제이슨 모모아·데이브 바티스타·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See)' ▲프로듀서 M. 나이트 샤말란의 '서번트(Servant)' ▲아이작 아시모프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최초로 영화로 각색한 서사 '파운데이션(Foundation)' 등이 있다.

    이밖에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Finch)'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Palmer)'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Billie Eilish: The World’s A Little Blurry)' ▲아카데미상 후보 만화영화 '울프워커스(Wolfwalkers)' 등 다양한 애플 오리지널 필름(Apple Original Film)이 애플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