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4번째 시즌, 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
  •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상견례 현장.ⓒ뉴컨텐츠컴퍼니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상견례 현장.ⓒ뉴컨텐츠컴퍼니
    3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상견례에서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음악감독을 포함한 주요 창작진부터 주·조연 배우, 앙상블 등이 참석해 긴장감 넘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자크' 역의 민우혁·전동석·규현(슈퍼주니어), '앙리 뒤프레/괴물' 역 박은태·카이, '줄리아/까뜨린느' 역 해나·이봄소리, '엘렌/에바' 역 서지영·김지우, '슈테판/페르난도' 역의 이희정·서현철, '룽게/이고르' 역의 김대종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앞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벌써 4번째 시즌이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초연부터 이번 시즌까지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과 새로 합류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작품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