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튜터링, 작품 전시 및 작품집 발간 등 총 6000만원 상당 혜택 제공
  • ▲ 좌측 상단 김민혁 '시작과 무용', 우측 상단 최원준 'Blurring Scene', 하단 장윤아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좌측 상단 김민혁 '시작과 무용', 우측 상단 최원준 'Blurring Scene', 하단 장윤아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박건희문화재단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학생 사진공모전 '2021 미래작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 미래작가상'은 총 145명이 응모해 젊은 미래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노순택· 이민호 사진가, 신보슬 큐레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신함과 잠재력, 예술을 대하는 태도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표현한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서경대학교 김민혁 '시작과 무용'(영화영상학과 3학년) △서울예술대학교 장윤아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디자인학부 사진전공 2학년) △서울예술대학교 최원준 'Blurring Scene'(디자인학부 사진전공 3학년)이다.

    심사위원단은 "사회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젊은 작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고 고민하는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춘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태도는 수용적이면서 대담했으며, 내적 언어를 이미지로 풀어내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3인의 수상자에게는 총 6000만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다.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와 RF24-105mm F4-7.1 IS STM 렌즈를 부상으로 수여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진가와 1:1 튜터링 및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 기회가 제공된다.

    6개월 간 튜터링 과정 이후에는 2022년 5월 캐논갤러리에서 '미래작가상 展'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작가상 작품집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