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풍월주' 포스터.ⓒ주식회사 랑
    ▲ 뮤지컬 '풍월주' 포스터.ⓒ주식회사 랑
    뮤지컬 '풍월주'가 31일 플러스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풍월주'는 남자 기생들이 모인 신라 운루를 배경으로 그곳의 최고 풍월 '열'과 그의 친구이자 애틋한 마음을 나누는 '사담', 열에 집착하는 핏빛 개혁 군주 '진성여왕'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된 '풍월주'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5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풍월주'는 지난 시즌에 참여한 기존 멤버 이석준·박준휘·전성민·원종환·신창주·송상훈·김연진·김혜미와 새롭게 합류한 진태화·임진섭·황두현·윤석호·임찬민·김태한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초연에 출연했던 김재범·이율·성두섭·최유하·김대종·원종환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 릴레이 메시시가 이어진다.

    뮤지컬 '풍월주'는 9월 2일 오후 3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티켓오픈 기간은 9월 25일~10월 17일로 9월 13일까지 예매 시 20%, 청소년은 S석 40% 할인이 주어진다. 공연은 11월 7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