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아트센터인천
    ▲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아트센터인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조성진은 8월 말부터 부산에서 시작해 총 5개 도시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가지며, 인천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그는 지난해 11월 안전하게 11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으나 마지막 서울 앙코르 공연은 갑자기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5개 도시 투어는 9개월 만에 다시 관객과 마주하는 자리다.

    이날 조성진은 야나체크의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 거리에서'와 라벨 '밤의 가스파르', 쇼팽의 스케르초 전곡을 선보인다. 스케르초 전곡은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그의 신보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