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조승우·이규형·고은성·렌, 5인 5색 '헤드윅' 변신

뮤지컬 '헤드윅'이 개막 하루를 앞두고 5인 5색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30일 공개한 사진에는 타이틀 롤의 오만석·조승우·이규형·고은성·렌(뉴이스트) 다섯 배우의 매력이 담겨있다. '헤드윅'은 배우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공연인 만큼 이들이 어떤 '헤드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2005년 4월 한국 초연된 뮤지컬 '헤드윅'은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았다. 작품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다.

12번의 시즌 동안 약 2300회의 공연, 누적 관객 수 63만 명,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한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동원했다.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