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8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일 오후 3시 2차 티켓오픈
  • ▲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트레일러 제작과정 영상 캡처.ⓒ에이콤
    ▲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트레일러 제작과정 영상 캡처.ⓒ에이콤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이 영화 같은 트레일러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은 '영웅' 배우들의 트레일러,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돕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작품의 웅장한 음악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안중근' 역의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을 비롯해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서영주·이정열·최민철, '설희' 역의 유리아·정재은·솔지는 드라마틱한 감정 연기로 몰입을 끌어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1879~1910)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려낸 작품이다. 2009년 10월 26일 초연 이래 '명성황후'에 이어 한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웅' 10번째 시즌은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차 티켓오픈은 2일 오후 3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