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웅 지휘…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개최
  • ▲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대중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관악 음악 발전을 위해 창단됐다. '신인 작곡가 프로그램',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감성콘서트',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중들의 삶 속에 클래식 음악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공연의 품격을 높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웅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태평소 연주자 김태형, 뮤지컬 배우 정선아·이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해설은 배우 강석우가 맡는다.

    이지훈은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부르고, 정선아는 '지킬앤하이드' 중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위대한 쇼맨' 중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등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