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석훈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페르젠 역으로 출연한다.ⓒC9엔터테인먼트
    ▲ 이석훈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페르젠 역으로 출연한다.ⓒC9엔터테인먼트
    SG워너비 출신의 이석훈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페르젠' 역에 캐스팅됐다. 

    작품은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했다.

    이석훈이 맡은 '페르젠' 역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뜨겁게 사랑하는 인물이다.

    이석훈은 뮤지컬 '웃는 남자',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등을 통해 타고난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 해석력을 선보이며 그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014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92%라는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7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