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 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열정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데이빗 스완 연출·안무, 원미솔 음악감독 등 창작진들과 함께 김준수·전동석·신성록·조정은·임혜영·박지연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을 맞아 두 번째 라인업으로 '드라큘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매 시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는 작품인 만큼 배우, 스태프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즐거운 작업이 됐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이빗 스완은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낼 새로운 협업에 대해 벌써부터 큰 기대감이 든다. 모두 함께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첫 호흡을 맞추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각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하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 속 넘버는 물론 대사까지 실전 못지 않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탄생된 작품이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과 함께 애절하게 그려낸다.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