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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열정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상견례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데이빗 스완 연출·안무, 원미솔 음악감독 등 창작진들과 함께 김준수·전동석·신성록·조정은·임혜영·박지연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을 맞아 두 번째 라인업으로 '드라큘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매 시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는 작품인 만큼 배우, 스태프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즐거운 작업이 됐면 좋겠다"고 전했다.데이빗 스완은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낼 새로운 협업에 대해 벌써부터 큰 기대감이 든다. 모두 함께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첫 호흡을 맞추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각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하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 속 넘버는 물론 대사까지 실전 못지 않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탄생된 작품이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과 함께 애절하게 그려낸다.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