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두번째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드라큘라' 역에는 초연부터 매 시즌에 참여한 '샤큘' 김준수와 지난 시즌의 전동석이 출연하며, 신성록이 새롭게 맡는다.

    '드라큘라'가 사랑한 단 한 사람이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휩싸이는 '미나' 역은 조정은·임혜영과 함께 박지연이 합류했다. 뱀파이어 헌터로 평생을 바치며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 역은 강태을·손준호가 캐스팅됐다.

    약혼녀 '미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에 조성윤·백형훈,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루시' 역은 선민과 이예은이 분한다.
  • ▲ '미나' 역의 조정은·임혜영·박지연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 '미나' 역의 조정은·임혜영·박지연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컷은 김희준 사진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드라큘라'가 가진 애절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세련되게 담아냈다. 김 작가는 각 캐릭터의 스토리와 감정을 한 컷에 절묘하게 녹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행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년여 만에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드라큘라'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 ▲ 반헬싱·조나단·루시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 반헬싱·조나단·루시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