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지상무기 전시회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18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화가 전시장에 선보인 중동형 K2전차. 사막 등 더운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제품이다. 

    15개 국 2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방위산업전은 무기전투체계와 대테러 장비, 전투지원물자, 무인 체계에 이르기 까지 1,250개 부스 및 야외 전시 장비를 통해 지상군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격년제로 올해 열리는 방위산업전은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DXK조직위윈회와 코트라가 주관한다.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육군·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한다. 2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  (경기 고양=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