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동아리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8일까지 100여 명 공개모집… 단계별 활동비, 컨설팅 등 지원
  • ▲ 숙명여대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모집 포스터. ⓒ숙명여대
    ▲ 숙명여대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모집 포스터. ⓒ숙명여대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우수한 인재들이 성공적인 창업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전도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오는 8일까지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 100여 명을 모집한다. 에반젤리스트(evangelist·전도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도적 기술기업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시장에 널리 전파시키는 전문가를 뜻한다.

    숙명여대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창업동아리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사업단으로부터 활동비와 창업공간 및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정기 Meet up △캠퍼스타운 창업프로그램 참여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단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아이템에 단계별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실전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컨설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예비 창업팀의 경우 사업단 거점센터에 마련된 창업공간과 시설, 네트워킹,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