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 김부겸, 고민정 > 오세훈, 최재성 = 배현진… 비례투표에선 미래한국당이 1위
  • ▲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중 한 선거구에서 투표함이 열리는 모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15일에 실시된다.ⓒ뉴데일리DB
    ▲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중 한 선거구에서 투표함이 열리는 모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오는 15일에 실시된다.ⓒ뉴데일리DB
    4·15총선이 8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9일부터 총선 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까지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 예상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인용보도할 수 없다.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과 미래통합당(이하 통)이 곳곳에서 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무소속(이하 무)과 소수정당 후보들은 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에서는 이낙연(민) 후보가 황교안(통)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 크게 앞섰다. 

    경기 의정부 지역에 출마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무) 후보는 한 자릿수 대 지지율로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처졌다. 

    호남지역에서 민생당이 1위인 지역구는 한 군데도 없었고, 대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역시 3위로 처진 상태다. 

    서울 종로 이낙연 우세, 동작을 엎치락 뒤치락

    총 49석이 걸린 서울은 종로와 함께 송파을, 동작을, 광진을이 최대 관심지다. 종로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송파을과 동작을은 여론조사상으로도 격전을 치르는 중이다.

    종로는 이낙연(민) 후보가 51.1%, 황교안(통) 후보가 36.9%로 이 후보가 황 후보에 20%p 이상 앞섰다.부동층(지지후보가 없거나 무응답)은 16.4%였다. (조사기간 4월 5~6일, 서울신문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종로 유권자 508명 대상) 

    동작을은 이수진(민) 후보 40.9%, 나경원(통) 후보가 44.1%로 나온 조사(조사기간 4월4~5일, 국민일보·CBS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 동작을 유권자 501명 대상)와 이수진(민) 후보가 47.2%, 나경원(통) 후보가 34.3%로 나온 조사(조사기간 4월5~6일, 문화일보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동작을 유권자 503명 대상) 등이 뒤섞여 막판까지 혼전이 예상된다.

    광진을은 고민정(민) 후보가 45.7%, 오세훈(통) 후보가 37.7%로 집계됐다.(조사기간 4월3~4일, 서울신문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광진을 유권자 500명) 

    구로을은 윤건영(민) 후보가 42.5%, 김용태(통) 후보가 37.5%다.(조사기간 4월2~4일, 국민일보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 지역 유권자 500명 대상)

    강남갑은 김성곤(민) 후보가 33.7%, 태구민(통) 후보가 42.6%로 태 후보가 앞선 상태다.(조사기간 3월26~27일, 중앙일보 의뢰, 입소스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송파을은 최재성(민) 후보가 43.0%, 배현진(통) 후보가 41.0%로 혼전이다.(조사기간 4월2~4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동대문을은 장경태(민) 후보가 39.3%, 이혜훈(통) 후보는 33.5%다. 민병두(무) 후보는 13.2%로 처졌다.(조사기간 4월4~5일, 국민일보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 유권자 503명 대상) 

    서대문갑은 우상호(민) 후보가 48.4%, 이성헌(통) 후보가 32%다.(조사기간 3월26~27일, 중앙일보 의뢰, 입소스 조사, 유권자 504명 대상) 

    중-성동을은 박성준(민) 후보가 42%, 지상욱(통) 후보가 40.9%로 접전이다.(조사기간 4월3일, TV조선 의뢰, 메트릭스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경기지역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무) 후보가 7.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선거구에서는 오영환(민) 후보가 45.1%, 강세창(통) 후보가 28.0%로 1, 2위를 기록했다.(조사기간 4월2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안산 단원을은 <조국백서> 집필자인 김남국(민) 후보가 49.0%, 박순자(통) 후보가 35.8%를 기록했다.(조사기간 3월29~30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고양갑은 정의당 대표 심상정(정) 후보가 34.5%로 1위, 문명순(민) 후보가 33.5%, 이경환(통) 후보가 20.7%를 기록했다.(조사기간 3월29~30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고양정은 이용우(민) 후보가 42.2%, 김현아(통) 후보가 46.4%로 접전이다.(조사기간 4월4~5일, 국민일보 외 의뢰, 조원씨앤아이, 유권자 500명 대상) 

    남양주병은 김용민(민) 후보가 41.5%, 주광덕(통) 후보는 41.0%로 역시 접전이다.(조사기간 3월15~16일, 경인일보 의뢰, 알엔서치 조사, 유권자 517명 대상) 

    안산 상록갑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전해철(민) 후보가 58.4%로, 25.7%를 기록한 전 안산시장 박주원(통)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조사기간 3월29일, 중부일보 의뢰, 아이소프트뱅크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인천 연수을… 정일영-민경욱 동률로 격전

    인천의 경우, 최대 격전지 연수을에서 정일영(민) 후보가 33.5%, 민경욱(통) 후보는 33.5%로 혼전이다. 이정미(정) 후보는 22.6%를 보였다.(조사기간 4월2~4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동-미추홀을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윤상현(무) 후보가 37.2%로 1위를 달린다. 윤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영희(민) 후보가 29.8%, 안상수(통) 후보가 16.9%다.(조사기간 3월29~30일, 경인일보 의뢰, 알앤써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동-미추홀갑은 허종식(민) 후보가 43.2%, 전희경(통) 후보가 32.3%다. 

    '선거공작 의혹' 강원 춘천갑, 김진태 살짝 우세

    강원의 경우,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 최근 '진저팀(김진태저격팀)' 단체 카톡방 참여가 문제되며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허영(민) 후보가 44.6%로, 45.8%를 얻은 김진태(통) 후보와 격전을 벌이는 양상이다.(조사기간 4월6~7일, CBS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강릉은 김경수(민) 후보가 30.7%로,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성동(무) 후보(26.1%)에 앞섰다. 홍윤식(통) 후보는 13.3%에 머물렀다.(조사기간 3월28~29일, G1 방송 의뢰, 입소스 조사, 유권자 501명 대상) 

    원주갑은 이광재(민) 후보가 48.1%, 박정하(통) 후보가 27.6%로 나타났다.(조사기간 3월28~29일, G1방송 의뢰, 입소스 조사, 유권자 502명 대상)
  • ▲ 이번 선거에서 최초로 만18세 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제작된 홍보물을 선관위 관계자들이 검토하고 있다.ⓒ권창회 기자
    ▲ 이번 선거에서 최초로 만18세 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제작된 홍보물을 선관위 관계자들이 검토하고 있다.ⓒ권창회 기자
    대전중구 '선거법 위반 기소' 황운하 1위 

    대전의 경우, 2018년 울산시장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민) 후보가 중구에서 46.8% 지지율로, 34.8%의 이은권(통) 후보에 10%p 이상 앞섰다.(조사기간 4월2~4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서구을은 박범계(민) 후보가 54.7%, 양홍규(통) 후보가 29.1%를 각각 기록했다.(조사기간 3월29~30일, 대전MBC 의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유권자 502명 대상) 

    세종시는 50.3%를 얻은 강준현(민) 후보가 옛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자 '세종시 설계자'인 김병준(통) 후보(32.2%)에게 앞섰다.(조사기간 3월23~25일, MBN 외 의뢰, 알앤써치 조사, 유권자 513명 대상)

    충남 서산-태안은 조한기(민) 후보가 41.5%, 성일종(통) 후보가 50.4%다.(조사기간 3월28~29일, 서산시대 외 의뢰, 리서치뷰 조사, 유권자 1000명 대상) 보령-서천은 나소열(민) 후보가 47.4%로, 41.7%의 현역 김태흠 후보와 접전이다.(조사기간 3월 22~23일, 굿모닝충청 의뢰, 리얼미터 조사, 유권자 513명 대상)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민) 후보가 42.7%, 현역의 정진석(통) 후보가 38.4%로 역시 접전이다.(조사기간 3월 29~30일, 대전MBC 의뢰,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유권자 504명 대상) 홍성-예산은 김학민(민) 후보가 35.0%, 홍문표(통) 후보가 45.6%의 지지율을 보였다.(조사기간 3월24일, 홍성신문 조사, 유권자 575명 대상) 

    천안을은 박완주(민) 후보가 50.5%, 이정만(통) 후보가 31.6%로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조사기간 3월28~29일, 금강일보 외 의뢰, 리얼미터 조사, 유권자 502명 대상) 천안을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보수 단일화'를 위해 불출마한 지역이다.

    충북 청주-흥덕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도종환(민) 후보가 46.4%, 해양수산부장관과 충북도지사를 역임한 정우택(통) 후보가 35.3%를 보였다.(조사기간 4월1~2일, 충청투데이 의뢰, 리얼미터 조사, 유권자 523명 대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곽상언(민) 후보가 38.4%, 박덕흠(통) 후보가 47.1%로 약 9%p 격차다.(조사기간 3월 21~22일, 쿠키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조사, 유권자 502명 대상) 

    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민) 후보가 40.1%, 경대수(통) 후보가 44.5%로 접전이다.(조사기간 4월1~2일, 충청투데이 의뢰, 리얼미터 조사, 유권자 506명 대상) 

    대구 수성갑, 주호영 53.4% vs 김부겸 34.8%… 수성을은 홍준표 1위

    대구지역 최대 관심지인 수성갑은 김부겸(민) 후보가 34.8%에 그쳐, 53.4%의 주호영(통) 후보에 약 15%p 뒤졌다.(조사기간 3월28~29일, 영남일보 외 의뢰, 에이스리서치 조사, 유권자 508명 대상) 

    홍준표(무) 후보가 출마한 수성을은 홍 후보가 31.7%로 1위, 이어 이인선(통) 후보가 28.8%로 2위, 이상식(민) 후보가 28.5%로 3위다.(조사기간 3월31일, SBS 의뢰, 입소스 조사, 유권자 1004명 대상) 

    달서갑은 권택흥(민) 후보가 26.5%, 홍석준(통) 후보가 42.3%다. 이곳에서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곽대훈(무) 후보는 16.0%에 그쳤다.(조사기간 3월29~31일, 매일신문 외 의뢰, 소셜데이터리서치 조사, 유권자 1006명 대상)

    달서병은 김대진(민) 후보가 28.7%로, 41.7%의 김용판(통) 후보에 뒤졌다. '태극기부대'를 이끌어온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 후보는 20.5%로 3위를 달린다.(조사기간 3월25~26일, 매일신문 외 의뢰, 소셜데이터리서치 조사, 유권자 1015명 대상) 

    북갑은 이헌태(민) 후보가 23.0%, 양금희(통) 후보가 34.3%, 정태옥(무) 후보가 26.8%다.(조사기간 3월28~30일, 매일신문 외 의뢰, 소셜데이터리서치 조사, 유권자 1010명 대상) 

    경북 포항 북구는 오중기(민) 후보가 27.4%, 김정태(통) 후보가 59.8%로 격차가 크다.(조사기간 3월29~31일, 매일신문 외 의뢰, 소셜데이터리서치 조사, 유권자 1011명 대상) 포항 남-울릉은 허대만(민) 후보가 27.8%, 김병욱(통) 후보가 44.2%다.(조사기간 3월29~31일, 매일신문 외 의뢰, 소셜데이터리서치 조사, 유권자 1004명 대상)

    부산진갑 김영춘-서병수 접전

    모두 40석이 걸린 부산·울산·경남(PK)은 수도권에 이어 총선 승패를 좌우할 요충지다.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28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 무소속 4석이었다.

    부산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민) 후보가 40.5%, 서병수(통) 후보가 44.7%로 접전이다.(조사기간 4월2~4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연제는 김해영(민) 후보가 42.0%, 이주환(통) 후보가 50.3%다.(조사기간3월 25~2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50명 대상) 

    북-강서갑은 전재수(민) 후보가 46.5%, 박민식(통) 후보가 45.6%다.(조사기간 3월25~2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18명 대상) 사하갑은 최인호(민) 후보가 50.9%, 김척수(통) 후보가 38.8%다.(조사기간 3월25~2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35명 대상) 

    남을은 박재호(민) 후보와 이언주(통) 후보가 45.5%로 동률이다.(조사기간 4월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15명 대상) 중-영도는 김비오(민) 후보가 42.2%, 황보승희(통) 후보가 43.5%를 얻었다.(조사기간 4월 6일, 부산일보 의뢰, 케이에스오아이 조사, 유권자 515명 대상) 

    문재인 정부에서 식약처장을 지낸 류영진 후보는 부산진을에서 32.7%의 지지율로, 47.4%의 이헌승(통) 후보에 뒤졌다.(조사기간 3월25~2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59명 대상)

    경남은 창원 진해에서 황기철(민) 후보가 37.0%, 이달곤(통) 후보가 43.0%로 통합당이 앞섰다.(조사기간 3월29일, MBC경남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08명 대상) 양산을은 김두관(민) 후보가 40.6%, 나동연(통) 후보가 45.6%를 기록했다.(조사기간 4월6일, 부산일보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04명 대상)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서필상(민) 후보가 16.6%, 강석진(통) 후보가 36.5%다. 이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무) 후보는 29.4%를 얻었다.(조사기간 4월2~4일,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김해을에서는 장기표(통) 후보가 36.4%로, 45.1%의 김정호(민) 후보에 뒤졌다.(조사기간 3월 29일, MBC 경남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14명 대상) 

    창원 성산은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22.9%로 2위에 그쳤다. 1위는 강기윤(통) 후보로 43.9%다.(조사기간 3월29일, MBC 경남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유권자 514명 대상) 

    울산 남구을은 지난 울산시장선거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피해 당사자인 김기현(통) 후보가 55.0%로, 29.3%에 그친 박성진(민)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조사기간 3월29일, TV조선 의뢰, 매트릭스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호남서 민생당 힘 못써… 제주는 민주당이 우세

    '호남대통령' '민주당 복당' 등의 슬로건을 내건 민생당은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역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전남 목포에서 박지원 민생당 후보는 31.0%의 지지율을 보이며, 43.0%의 김원이(민) 후보에게 뒤졌다. 윤소하 정의당 후보는 14.9%다.(조사기간 3월31일~4월1일, 광주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광주 동-남을에서 박주선 민생당 후보는 11.9%에 그쳤다. 1위는 이병훈(민) 후보로 55.0%를 기록했다.(조사기간 3월31일~4월1일, 광주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광주 서을에서 천정배 민생당 후보 역시 21.4%에 그쳐, 52.9%의 양향자(민) 후보에 크게 뒤졌다.(조사기간 3월30~31일, 광주CBS 외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전북 전주병에서 정동영 민생당 후보도 27.4%로 2위다. 1위는 김성주(민) 후보로 60.1%를 보였다.(조사기간 3월28~29일, 전주KBS 외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군산에서는 당선 시 민주당 복당을 선언한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관영(무) 후보가 42.4%를 보이며, 48.4%를 얻은 신영대(민) 후보와 접전이다.(조사기간 3월28~29일, 전주KBS 외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유권자 500명 대상)

    제주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강세다. 제주갑은 송재호(민) 후보가 34.8%, 장성철(통) 후보가 28.0%다.(조사기간 3월28~29일, 제주일보 외 의뢰, 한국갤럽 조사, 유권자 506명 대상) 제주을은 오영훈(민) 후보가 49.9%, 부상일(통) 후보가 28.9%다.(조사기간 3월28~29일, 제주일보외 의뢰, 한국갤럽 조사, 유권자 502명 대상) 서귀포는 위성곤(민) 후보가 48.5%, 강경필(통) 후보가 29.3%다.(조사기간 3월28~29일, 제주일보 외 의뢰, 한국갤럽 조사, 유권자 507명 대상) 

    비례정당 투표에선 미래한국당이 1위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3%로 지지율 1위다. 더불어민주당 자매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1%로 2위다. 다음으로 정의당 11%, 열린민주당 10%, 국민의당 5%, 민생당 2% 순이었다. 부동층은 25%였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예상 득표율은 한국당 15석, 시민당 12석, 정의당 8석, 열린민주당 6석, 국민의당 3석, 민생당 1석 등이다.(조사기간 3월31일~4월 2일, 한국갤럽 조사, 전국 유권자 1002명 대상)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