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뜻 따라 조용히 장례 치를 예정"
  •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인 배우 차인하(27·본명 이재호)의 소속사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차인하의 사망 사실을 밝혔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입니다."

    판타지오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차인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