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망각댄스_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 콘셉트 컷.ⓒ극단 신세계
    ▲ '망각댄스_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 콘셉트 컷.ⓒ극단 신세계
    극단 신세계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8명의 가이드와 함께 망각투어를 떠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극단 신세계의 장기 프로젝트인 거리극 시리즈 '망각댄스'가 '망각댄스_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이하 '서울망각투어버스')로 관객과 만난다.

    '망각댄스' 시리즈는 '세월호 타임테이블'과 '망각의 몸짓'을 통해 일상 속에 침투한 망각에 대해 시민들이 깨어나야한다고 외쳐왔다. 올해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가 지난 5년간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 ▲ '망각댄스_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 포스터.ⓒ극단 신세계
    ▲ '망각댄스_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 포스터.ⓒ극단 신세계
    이번 '서울망각투어버스'는 '2019 서울거리예술센터 거리예술 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투어형 공연으로, 오는 23~24일 오전 11시부터 단 2회 진행된다.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선착장에서 집결해 서울망각투어버스를 타고 서울로7017, 전통한복체험, 청와대사랑채, 경동시장을 거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등 시내 곳곳을 둘러본다.

    11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13일 오후 10시까지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극단 신세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