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공연 장면.ⓒ에스앤코
    ▲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공연 장면.ⓒ에스앤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부산 개막을 앞두고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15일 공연 예매 시 '추석맞이' 최대 20% 할인, 명작 추천 3인·4인 패키지를 예매 시 각각 최대 15%· 20%, 초·중·고등학생 동반 시 '스쿨 할인' VIP·R석 10% 혜택이 주어진다.

    '스쿨 오브 락'은 서울 공연의 30·40대가 각각 30.9%, 39.2%, 부산 공연 역시 30·40대가 각각 37.2%, 32.2%(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8월 18일 기준)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부모님 혹은 자녀와 동반하는 가족 단위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 딸이 박수 치며 좋아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관람했는데 공연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버지가 재미있게 보셨으면 정말 재미있는 거예요" 등 가족과 함께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의 동명영화(2003년)가 원작이다. 록 밴드에서 쫓겨난 듀이가 신분을 속이고 엄격한 규율의 사립학교 호레이스 그린의 임시교사가 돼 반 학생들과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공연을 마친 후 9월 1~15일 부산 드림씨어터, 21~2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