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사랑했어요' 상견례 현장.ⓒ호박덩쿨, 오스텔
    ▲ 뮤지컬 '사랑했어요' 상견례 현장.ⓒ호박덩쿨, 오스텔
    창작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사랑했어요' 상견례 자리에는 연출 정태영을 비롯해 송창의, 나윤권, 이홍기, 문시온, 김보경, 신고은 등 전체 배우와 스태프가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상견례 사진은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열정 넘치는 시간이었다. 캐릭터와 하나된 배우들의 연기와 故 김현식의 주옥 같은 노래들로 여운이 남는 사랑이야기를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 ▲ 뮤지컬 '사랑했어요' 상견례 현장.ⓒ호박덩쿨, 오스텔
    ▲ 뮤지컬 '사랑했어요' 상견례 현장.ⓒ호박덩쿨, 오스텔
    '사랑했어요'는 故 김현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공간에 속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세 개의 데칼코마니 구조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연인과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는다.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8월 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