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 장면.ⓒShow21
    ▲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 장면.ⓒShow21
    연극, 영화에 이어 뮤지컬까지 흥행을 거둔 '친정엄마'가 관객 곁으로 찾아온다.

    뮤지컬 '친정엄마'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친정엄마'는 고혜정 작가의 동명 수필집을 원작으로, 2010년 초연 이후 2013년까지 320회 공연에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님과 함께', '무조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의 친근한 음악들이 뮤지컬 넘버로 다시 태어난다.

    작품은 서로 나이를 먹어가며 어느덧 결혼을 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딸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나서는 친정엄마의 모성애, 엄마와 희생과 딸의 뒤늦은 후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10주년 공연은 국민엄마 나문희와 김수미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 ▲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Show21
    ▲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Show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