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패스트트랙' 관련 기사 감성 분석… '좋아요'는 20.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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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뉴스'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패스트트랙'에 대한 여론 반응을 분석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 견해가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빅터뉴스'는 지난 24일 네이버에 오른, 제목에 '패스트트랙'이 들어간 기사 중 댓글 상위 15개 기사를 선정해 각 기사에 표시된 표정을 워드미터로 집계했다. 15개 기사에 달린 표정은 총 2만2484개였으며, '좋아요' 1만2357개, '화나요' 9974개로 파악됐다.

    빅터뉴스는 표정에 담긴 정확한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각 기사의 태도와 주요 내용으로 2차 분석을 실시했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의 "패스트트랙 합의 '잘했다' 51% vs '잘못했다' 34%[리얼미터] " 보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패스트트랙을 찬성하는 견해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했다. 반대로 JTBC의 "한국당 '패스트트랙 총력 저지'…국회 철야농성 돌입" 기사에 '좋아요'가 달린 것은 반대 견해로 봤다.

    그 결과 패스트트랙을 지지하는 견해는 총 4610회 표시됐고, 반대 견해는 1만7721회로 나타났다. 비율로 변환하면 지지와 반대가 각각 20.5%와 78.8%였다. 나머지 0.7%는 '훈훈해요' '슬퍼요' '후속기사 원해요'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