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내부 모습.ⓒ본다빈치
    ▲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내부 모습.ⓒ본다빈치
    세계 최초 자기계발형 전시를 표방하는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이하 '누보로망 삼국지')가 2월 14일부터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에서 열린다. 

    전시를 기획한 본다빈치는 고전을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해 남성을 대표하는 삼국지를 여성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는 "삼국지 인물로 만나는 나만의 색 찾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 인물들의 성향에 따라 색 찾기를 체험하며 자기계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전으로부터 알 수 있는 시대적 교훈을 통해 나에게 보다 폭넓은 통찰력을 갖게 하는 의미로부터 시작됐다"며 "삼국지라는 고전의 역사가 감춰진 삶의 목격자이자 체험자로서 충분한 사례를 통해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체험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다빈치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 등의 컨버전스아트 전시를 통해 서울에서 누적 관람객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 기업이다. 

    부산 본다빈치스퀘어에서는 인상주의 반고흐의 삶과 예술을 경험하는 '반고흐 빌리지展'과 감각적인 공간에서 순간의 인상을 남기는 테마 포토존 '감성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