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밥도 먹고 장도 봤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냐"
  • 동갑내기 톱스타 현빈(37)과 손예진(37)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미국 모처에서 함께 골프를 치고 LA의 한 식당에서 현빈이 손예진의 부모와 삼계탕을 먹었다"는 뜬소문이 나돌면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이 이번엔 미국의 한 마트에서 포착된 '인증 사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오전부터 SNS로 퍼지고 있는 2장의 사진은 미국의 한 마트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장을 보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이 카트를 밀고 있고 손예진이 음식을 고르는 모습이 영락없는 연인 사이로 보인다"며 두 번째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국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간 손예진이 앞서 체류 중이던 현빈과 연락이 닿아 지인들과 함께 만난 것"이라며 "당시 밥도 먹고 같이 장을 본 것은 사실이나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진 출처 = 손예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