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오케스트라로 듣는다.

    롯데콘서트홀은 2016년과 2018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을 전석 매진시킨 '한스 짐머 vs 존 윌리엄스' 공연을 12월 2일 오후 7시 선보인다.

    한스 짐머와 존 윌리엄스의 영화음악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앤서니 잉글리스가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한스 짐머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이자 음반 프로듀서다. 19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라이언 킹'을 포함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15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작곡했다.

    미국 출신의 존 윌리엄스는 지휘자·작곡가이며, 60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걸작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죠스', 'E.T', '해리포터', '쥬라기 공원', '슈퍼맨', '인디애나 존스' 등 주옥 같은 영화음악을 남겼다.

    '한스 짐머 vs 존 윌리엄스' 공연은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 하나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롯데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