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환 PMC 예술감독과 장유정 연출가 겸 감독이 한국뮤지컬영화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조직위원장 김승업·이장호)는 오는 8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CHIMFF 2018 : 포럼 M&M'을 개최한다. 

    '포럼 M&M'은 영화(Movie)와 뮤지컬(Musical)에 대한 열린 대화와 토론의 장이다. 다소 낯설 수 있는 뮤지컬영화에 대해 되짚어보고 공연과 영화가 결합되는 과정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난타', '젊음의 행진', '난쟁이들' 등 한국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송승환 예술감독과 '김종욱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등 자신의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 한 장유정 감독이 참여한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과 폐막식 연출자로 호흡을 맞췄던 두 감독이 다시 무대로 돌아와 밝히는 소소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탤런트 M&M'을 통해 단편 뮤지컬영화를 직접 제작한 창작자와 멘토들이 '뮤지컬영화 제작'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 그리고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과 영화, 콘텐츠의 흐름, 문화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포럼 M&M' 녹취록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충무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