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당했다던 '스튜디오 성추행' 피해자 6명으로 늘어

피해자 모두 20대 여성
2014~2016년 노출사진 찍혀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25 15:43:32
서울 합정동 모 스튜디오에서 감금 상태로 노출 사진이 찍히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피해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25일 "종전까지 고소 등을 통해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알린 양예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20대 여성 C씨도 동일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전날 오후 C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25일 오후에도 '또 다른 피해 여성'인 D씨를 불러, 해당 스튜디오에서 당한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씨와 D씨는 앞서 피해 사실을 알린 여성들의 지인들로, 2014년부터 2016년에 걸쳐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3일 긴급체포한 '헤비 업로더' 강OO(28)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검찰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만일 영장이 청구되면 오는 26일경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강제추행·협박 혐의로 피소된 모 스튜디오 실장 E씨와 모집책 F씨를 소환해 3년 전 양예원 등이 노출 촬영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압적으로 촬영을 강행한 것은 아닌지, 그 과정에서 성추행이 발생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었으나, 두 사람은 "여성들을 협박하거나 성추행이 일어난 적은 없었다"고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양예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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