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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톰 히들스턴 "크리스 헴스워스는 진짜 토르..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것 같다"

"한국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열정 넘쳐"
"오랫동안 마블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

입력 2018-04-13 19:02 | 수정 2018-04-13 19:04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

배우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은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처럼 TV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다 마블 히어로 영화에 캐스팅 돼 일약 스타덤에 오른 케이스다. 이미 '셜록'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는 달리, 톰 히들스턴은 2011년 '토르 : 천둥의 신(Thor : God of Thunder)'에 출연하기 전까진 대중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였다.

이 영화에서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의 동생, 로키 역을 맡아 '섹시한 악당'으로 호응을 얻은 톰 히들스턴은 '더 딥 블루 씨(The Deep Blue Sea)', '아이 소우 더 라이트(I Saw the Light)', '콩 : 스컬 아일랜드(Kong : Skull Island)'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특유의 겸손한 매너와 뛰어난 연기력 덕분으로 단기간에 매니아층을 형성한 톰 히들스턴은 2013년 '토르 : 다크 월드(Thor : The Dark World)' 홍보를 위해 내한할 당시 '히들이'라는 애칭을 지어준 한국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건넨 바 있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선 약 3분간 신들린 듯한 춤을 춰 5천여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포함하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톰 히들스턴은 "매번 너무 따뜻한 환대를 받아 감사하다"며 "한국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열정이 넘치는데, 공항에서의 열광적인 환대는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을 정도"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톰 히들스턴은 진짜 히어로 같아서 계속 마블 영화에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배우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단 "저는 아니"라며 "이렇게 오래 마블 영화에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톰 히들스턴은 "로키로 캐스팅 됐을 때 마블이 첫 번째 영화인 '아이언맨(Iron Man)'을 촬영했다"면서 "'토르' 속 '아스가르드'라는 세계관에 대한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 감독의 생각을 과연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지만, '마블 유니버스(Marvel Universe)'에 대한 영화들이 계속 나오면서 영화가 더욱 웅장해지고 광활해지고 있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나오고, 시간을 여행하고 시간을 바꿀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오는 등 마블의 세계관이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영화가 웅장해지고 광활해지고 있어서 정말 놀랍습니다. 누가 제일 캐릭터 같은지에 대해서는, 톰 홀랜드를 뽑고 싶네요."

캐릭터와 가장 닮은꼴 배우로 톰 홀랜드(Tom Holland)를 꼽은 톰 히들스턴은 그러나 "자신의 형(?) 크리스 햄스워스야말로 진정한 토르"라며 신체 능력으로만 보면 크리스 햄스워스가 '마블 히어로'와 가장 흡사하다고 추어올렸다.
"전에 크리스 햄스워스라는 배우에 관한 농담을 하곤 했는데요. 그는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는 진정한 토르입니다."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홍보하기 위해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 등과 함께 지난 11일 내한한 톰 히들스턴은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소화하고 13일 오전 출국했다.

취재 = 조광형 기자
사진 = 공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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