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삼총사'가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이색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2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018년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짜릿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할인은 예매자의 이름이 '영미'일 경우 1+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미야! 공연 보러 가즈아!'다. 

    이외에도 컬링팀 구성원이 4명으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김'씨 성을 가진 예매자에게 전 석 20% 할인 혜택을 주는 '팀 킴 할인', 안경을 착용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경선배 할인'을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엄기준·손호영·서은광(달타냥 役), 신성우·유준상·김준현(아토스 役), 민영기·박민성·손준호(아라미스 役),  김법래·이정수(포르토스 役), 서지영·안시하·장은아(밀라디 役), 제이민·린지·김보경(콘스탄스 役), 홍경수·조순창(리슐리외 役)이 출연한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는 3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