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두 개의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5월 2일은 웨버의 총 14편의 작품 속 대표적인 뮤지컬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직 오브 앤드류 로이드 웨버 콘서트'다.
라민 카림루, 애나 오번,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김소현, 정선아가 출연한다. 또 지연을 비롯해 JTBC '팬텀싱어' 출신의 고은성, 기세중, 박유겸, 배두훈, 백형훈, 이충주, 임정모, 조형균 등이 합류했다.
4일부터 6일까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전곡으로 구성된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전곡 갈라 콘서트는 초연 도시인 런던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이다.
주인공 팬텀 역과 크리스틴 역에는 라민 카림루와 애나 오번, 라울 역은 마이클 리가 맡는다. 앙드레, 피앙지, 칼롯타 등 비중 있는 조연 캐릭터로 '오페라의 유령'에서 활약한 역대 배우들도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3월 6일 오후 2시에 세종문화티켓 선예매, 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