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 행사…오는 7월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대상
  • ▲ 서울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청은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 반부패 수범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 동작관악교육지청
    ▲ 서울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청은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 반부패 수범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 동작관악교육지청

    서울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청은 오는 7월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6년 반부패 우수모범 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청렴 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주도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동작관악교육지청이 실천 중인 '함께 달리는 청렴 세발 자전거' 캠페인과 같은 맥락이다.

    동작관악교육지청은 이 캠페인을 펼친 덕에 '2015년 반부패 수범사례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한다.

    동작관악교육지청은 "청렴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학교현장 부패방지 모범사례 ▲청렴과 관련된 창의적 과제 ▲부패 유발하는 불합리한 법령·관행 개선 사례 등이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동작관악교육지청 홈페이지(http://www.djedu.go.kr)내 '응답하라 청렴' 코너에 사례를 게시하면 된다.

    제출된 반부패 사례는 '부패연관성',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최우수 학교 1곳, 우수 학교 2곳을 선정해 부상으로 총 6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