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전 SBS 아나운서 윤영미 강연
  • ▲ 전쟁기념관은 오는 25일 여성을 위한 교양강좌 '희망드림 톡'을 개최한다. ⓒ 전쟁기념관
    ▲ 전쟁기념관은 오는 25일 여성을 위한 교양강좌 '희망드림 톡'을 개최한다. ⓒ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오는 25일 여성을 위한 교양강좌 '희망드림 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쟁기념관은 "이번 강좌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강의를 통해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행사를 설명했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여성 개인은 물론 여성을 동반한 가족 등 선착순으로 참가자 180명을 모집한다. 전쟁기념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희망드림 톡'에는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지선아 사랑해' 저자이자 희망전도사인 이지선 씨, 59세에 하버드 박사 꿈을 이룬 서진규 소장, 갑상선암을 극복한 천재 테너 배재철 교수, 여성학자 박혜란 박사 등이 강연을 펼친 바 있다.

    이 강좌는 매년 조기 마감을 기록할만큼 인기가 높다.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씨가 '세상의 중심에서 희망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SBS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윤영미 씨가 '행복의 근육을 키우자'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성악가 조용갑 씨와 덕포진교육박물관장인 이인숙 씨가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